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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중국發 이익 개선 전망…목표가·투자의견↑"-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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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 하반기 중국발(發)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마켓퍼폼'(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어난 반면 카지노 매출 증가율은 8.2%로 시장을 소폭 밑돌았다"며 "드롭액(칩으로 바꾼 금액)은 같은 기간 2.8%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중국 VIP 드롭액이 다소 주춤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VIP 드롭액의 경우 역사적 최고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오는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인 입국자 수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중국 입국자 수는 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외국인 입국자 수는 496만명으로 직전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라며 "이중 중국인 입국자 수는 140만명으로 의미 있게 증가한 것은 맞지만, 역사적 최고치에 비하면 55%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다음달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만큼 중국인 입국자 수는 역사적 최고치를 향해 증가할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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