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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5000달러 넘보는 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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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 가격이 지난달부터 파죽지세로 치솟고 있다. 이달 5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약 8% 오른 4600달러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이 4600달러를 웃돈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약 30%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5600억달러에 근접했다. 넷플릭스 시총(5200억달러)을 훌쩍 넘어섰다.

이더리움은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13일만 해도 2900달러대에 거래됐으나 한 달 만에 50% 이상 치솟았다.

이더리움 도미넌스(시장 점유율)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3.9%로 1주일 전(11.7%)보다 2.2%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1.1%에서 58.5%로 2.6%포인트 하락했다.

기관투자가가 공격적으로 이더리움을 사들이며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비트마인, 샤프링크게이밍 등 미국 상장사도 이더리움 매집에 나섰다. 미국 퇴직연금 401K의 암호화폐 투자 허용 등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친가상자산 정책’도 호재로 작용했다.

업계에선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최대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이 이달 5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은 이날 기준 62%로 전날(30%)보다 두 배 넘게 뛰었다.

이준형 블루밍비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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