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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2분기 영업익 38억…전년비 7.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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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은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이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45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7.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905억원으로 역대 상반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대폰 결제' 부문의 매출이 꾸준히 늘며 사업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부문 특성상 안정적인 대손충당금 설정이 필요해지면서 상반기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소폭 감소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이번 호실적이 신규 가맹점 확보 등 결제 서비스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해외 서비스 확대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등에 결제대금 외화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 헥토파이낸셜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새 지급결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스테이블코인 유통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상반기에는 신규 가맹점 확대와 해외사업 성과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고, 지급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해 글로벌 결제·정산의 효율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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