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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MD 매출액 역대 최대치…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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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7일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높였다. 제작 상품(MD) 매출액이 늘어난 점을 호평하면서다. 직전 거래일 종가는 13만7400원으로 상승 여력은 38.3%다.

이 증권사 박수영 연구원은 "아티스트별 캐릭터 굿즈, 컴백 시기에 맞춘 기획 팝업 전략이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며 "MD는 이익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아티스트 굿즈는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팬덤 소비가 일회적이거나 단기적으로 끝날 비교적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주요 엔터사의 MD 관련 '깜짝 실적'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과거 앨범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 산업 전체가 재평가받았던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에스엠은 MD 사업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 회사"라고 평가했다. 또 엔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에스엠을 제시했다.

2분기 에스엠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29억원, 47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9%, 46.1%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도 22%가량 웃돌았다.

실적에 대해 박 연구원은 "앨범 및 MD 등 상품 매출이 늘어나며 이익률도 높아졌다. NCT Wish의 전시 팝업, 라이즈(RIIZE) 캐릭터 팝업 성과가 좋았다"며 "본업이 성장하며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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