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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품은 美 배당 ETF에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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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를 편입해 수익률을 끌어올린 미국 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6일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50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1323억원에서 7개월여 만에 네 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 들어 개인투자자들이 307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국내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형 ETF 중 순매수 1위에 올랐다.
이 ETF는 배당주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등 기술주를 담은 게 특징이다.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DIVO ETF’(앰플리파이 CWP 인핸스드 디비던드 인컴 ETF)를 복제한 것으로, 배당형 상품의 안정성을 갖추면서 수익성을 보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최근 3개월간 7.47%의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
박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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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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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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