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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방산 수출 영업이익률 40% 달했을 것…목표가↑"-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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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6일 현대로템에 대해 2분기 디펜스(방산) 부문의 수출 영업이익률이 40.2%에 달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로템은 2분기 매출 1조4176억원, 영업이익 25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2401억원을 소폭 웃돌다. 영업이익률은 18.2%였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디펜스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30.8%로 추정되며, 그중 수출 영업이익률은 40.2%에 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폴란드로의 2차 수출 계약을 맺어 중장기적인 실적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계약의 공식 인도 일정은 내년에 K-2전차 GF형 31대, 2027년에 잔여 85대다. 2028~2030년에는 폴란드에서 생산된 K-2 PL형이 공급된다.
안 연구원은 “2026년에 공식 납품되는 물량이 31대에 한정되더라도 2027년 납품 물량 일부를 2026년에 생산하기에, 2026년의 실적 공백이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1차 물량 대비 평균판매가격(ASP)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 게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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