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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웃돌 듯…목표가↑"-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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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5일 비에이치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민희 연구원은 "일부 고객사 구조조정 영향으로 차량 무선충전 모듈은 하반기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주력 제품인 북미 고객으로의 연성회로기판(FPCB) 매출이 이전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지만 비에이치는 점유율 상승으로 올해도 지난해 수준을 소폭 웃도는 매출이 예상된다"며 "올 3분기 영업이익은 523억원으로 현재 시장 전망치인 504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비에이치는 올 2분기에도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다. 비에이치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38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26% 웃돌았다.
이 연구원은 "북미와 국내 주요 고객으로의 FPCB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았다"며 "차량 무선충전 모듈 매출(923억원)도 예상보다 높았고 영업이익률도 두 자릿수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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