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주문 곧 확정 예정, 한미 관계 강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보잉(BA) 신형 항공기와 제너럴 일렉트릭(GE) 항공엔진 구매를 위한 327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조만간 마무리할 것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보잉사에 777-9 20대와 787-10 20대를 주문하고, 추가 10대 옵션을 포함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거래가 성사될 경우, 그 가치는 24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8대의 GE 엔진 예비 부품 주문과 2대의 추가 옵션, 엔진 유지보수 서비스의 가치는 78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여러 무역 파트너와 부문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면서 한국의 산업부 장관 안덕근이 한 달 만에 두 번째로 워싱턴 D.C.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안 장관은 이번 협정이 양국 간 교류의 길을 열어줄 것이며, 한국 정부가 민간 부문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항공우주 분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담은 조인식에 안 부사장,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룻닉, 대한항공, 보잉, GE 항공우주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하에서 한국과 미국의 장관이 처음으로 공동 참여한 것으로, 항공, 반도체, 조선,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밝혔다.
대한항공은 12월에 13억 달러를 들여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아시아나 항공의 지분 3분의 2를 인수함으로써 아시아 최대의 항공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새로운 비행기 도장과 기업 정체성 을 도입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의 모회사인 말레이시아 항공 그룹은 금요일에 2029년 인도 예정인 보잉 737 항공기 30대를 새로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본 항공은 수요일에 보잉 737-8 항공기 17대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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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