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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매 분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할 것…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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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높였다. 추가 수주, 별도 법인 생산능력 증가에 힘입어 분기마다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란 분석에서다. 또 코스맥스를 화장품 주문자 개발생산(ODM)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브랜드 제품이 중국 공장으로 생산을 이관했지만, 2월부터 국내 직·간접 수출 물량이 늘었다"며 "기초 및 색조의 고른 포트폴리오, 상위 10위에 신규 진입하는 브랜드들의 약진과 엄격한 대손관리 기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별도 법인의 생산능력은 30% 늘어날 전망이다. 또 2분기부터 분기 매출 4000억원 이상 출하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분기를 거듭할수록 최대 매출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태국법인이 선전했고, 최근 중국 브랜드사까지 가성비를 내세운 C-뷰티를 인접 동남아 국가로 수출을 늘리고 있어 동남아 자체 생산 기회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6년 10월부터는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 보장법이 발표됨에 따라 향후 1~2년간 동남아 시장 선점을 통해 중국 법인의 이익 규모와 비등한 수준까지 향상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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