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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시 회생절차…삼부토건 장중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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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시 회생절차를 밟게 된 삼부토건이 거래 재개 첫날 장중 하한가로 직행했다.

7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부토건 주가는 거래 재개 전일 종가 대비 275원(29.96%) 떨어진 643원을 기록 중이다.

삼부토건은 회생절차신청을 사유로 지난달 25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후 이날 재개됐다.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삼부토건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오는 7월17일까지다.

삼부토건은 오는 27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채권자들은 4월17일까지 법원에 채권자 신고를 해야 한다.

삼부토건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이를 검토한 법원이 회생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파산하게 된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받은뒤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돼 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을 거절 받은 바 있다.

삼부토건은 2015 년에도 재무구조 악화로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한 후 26개월 만에 회생 절차를 마친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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