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0선 회복… 기관만 '사자' 지속

26일 코스피가 264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0포인트(0.41%) 상승한 2641.09로 마쳤다. 장 초반 하락했던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221억원, 개인은 22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만 241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하락 종목은 삼성전자 (KS:005930)(1.05%)와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85%) 등이었다. ▲KB금융 (KS:105560)(0.12%)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0.13%) ▲기아 (KS:000270)(0.97%) ▲현대차 (KS:005380)(1.23%) ▲SK하이닉스 (KS:000660)(1.25%) ▲NAVER (KS:035420)(1.31%) ▲셀트리온 (KS:068270)(8.73%) 등은 올랐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26%) 상승한 771.41으로 마쳤다. 외국인이 745억원, 기관이 36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215억원 순매수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 하락 종목은 ▲HLB (KQ:028300)(3.53%) ▲삼천당제약 (KQ:000250)(3.35%) ▲레인보우로보틱스 (KQ:277810)(0.13%) 등이었다. ▲에코프로 (KQ:086520)(4.74%) ▲에코프로비엠 (KQ:247540)(4.13%) ▲휴젤 (KQ:145020)(2.21%) ▲리노공업 (KQ:058470)(0.23%) ▲리가켐바이오 (KQ:141080)(0.18%)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과 클래시스는 보합이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를 끌어올린 것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셀트리온의 강한 상승세"라며 "SK하이닉스와 카카오 (KS:035720) 등도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
등록일 05:03
-
등록일 05:03
-
등록일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