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Investing.com -- S&P Global Ratings는 칠레 펄프 및 제지 생산업체 Empresas CMPC S.A. (CMPC)의 부채 감축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것을 이유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BBB'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은 유지됐다.
이번 전망 조정은 CMPC의 부진했던 2023년 실적과 예상보다 느린 부채 감축 속도를 반영한 것이다. S&P Global Ratings는 2025년 펄프 가격 하락 시나리오 하에서 신용등급 여력이 더욱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가 레버리지 감축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2025년 CMPC의 부채 대비 EBITDA 비율은 3.0배 이상을, 부채 대비 영업활동현금흐름(FFO) 비율은 30%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정적 전망은 지난 2년간 예상보다 다소 약한 실적으로 인해 회사의 레버리지가 S&P의 하향 기준선을 상회한 것을 반영한다. 2024년 EBITDA와 현금흐름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CMPC의 부채 감축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4년 CMPC는 S&P Global Ratings 조정 기준 부채 대비 EBITDA 비율을 2023년 3.9배에서 3.4배로 낮췄으나, 여전히 기관의 하향 조정 기준인 3.0배를 상회했다. 2025년 펄프 가격 약세 전망을 고려할 때, 큰 폭의 부채 감축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S&P Global Ratings는 Cerrado와 Liansheng 공장의 생산량 증가로 인한 펄프 공급 과잉으로 2025년 중반까지 등급과 지역에 따라 평균 펄프 가격이 10%-2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MPC의 EBITDA와 레버리지는 2025년에도 거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펄프 가격 하락은 물량 증가와 약간의 비용 절감으로 상당 부분 상쇄될 수 있으나, Softys와 바이오패키징 사업의 기여도는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배당금 감소와 투자 소폭 감소로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러한 개선이 레버리지를 크게 낮추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S&P의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5년 CMPC의 부채 대비 EBITDA는 약 3.2배, FFO 대비 부채는 약 22%로 예상된다.
기관은 CMPC의 티슈 사업이 계속해서 펄프 사업의 높은 변동성을 부분적으로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기적/비유기적 성장과 티슈 및 개인위생용품 사업 구조조정 노력으로, 이 부문의 EBITDA는 이전 5년 평균 2억 달러에서 2024년과 2023년에는 약 5억 달러로 증가했다.
S&P Global Ratings는 CMPC 경영진이 높은 불확실성과 도전적인 시장 상황에서 보여준 것처럼 신중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회사는 보수적인 재무 정책을 유지해왔으며, 이는 레버리지를 등급 기준 내로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관은 회사가 현금흐름을 개선하지 못하거나 펄프 가격이 장기간 낮게 유지될 경우 향후 12개월 내에 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 부채 대비 EBITDA가 지속적으로 3.0배를 상회하고 순부채 대비 FFO가 3-5년 이동평균 기준 30% 미만일 경우 등급 하향이 이루어질 수 있다.
반면, 회사가 영업실적이나 현금창출능력을 개선하거나 경기대응 조치를 취하여 신용지표를 현 등급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맞출 경우 향후 12-24개월 내에 전망이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이는 부채 대비 EBITDA가 3.0배 미만이고 순부채 대비 FFO가 3-5년 이동평균 기준 30%에 근접할 경우에 해당한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번역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등록일 08:02
-
등록일 08:02
-
등록일 07:30
-
등록일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