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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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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통 대기업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총 34개 점포를 폐쇄하게 된다.
세븐&아이HD는 이토요카도 등을 포함한 중간 지주회사의 매각을 위해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과 우선협상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3월 말까지 최종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토요카도 류가사키점은 26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문을 닫는다. 한 관계자는 "폐점 매진 세일 중인 푸드코트에는 추억의 맛을 찾는 고객들로 줄이 꼬리를 물었다"고 전했다.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이토요카도는 2026년 2월까지 전국 점포의 20% 이상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126개 점포에서 3년 내 33개를 폐쇄하는 계획이었다.
이번 대규모 폐점은 지명도 높은 전통 매장까지 포함된 것이 특징으로 이토요카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92개 점포에 경영 자원을 집중할 예정으로 전성기였던 2016년 2월 기준 182개였던 점포 수가 약 9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구조조정과 함께 이토요카도는 새로운 성장 전략도 추진 중이다. 최근 배송 스타트업 ONIGO와 제휴해 93개 점포에서 새로운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요크 델리'라는 새 브랜드를 론칭하고, 산하 식품 슈퍼마켓 체인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세븐&아이HD의 한 임원은 "베인캐피털이 제안한 요크HD의 기업 가치는 7000억 엔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토요카도의 월간 매출은 17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구조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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