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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마트, 정용진 '지분 매입'에 2% 상승… "기업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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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특징주] 이마트, 정용진 '지분 매입'에 2% 상승… "기업가치 제고"

이마트가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지분 매입 의사를 밝히며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9분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16%) 오른 6만6200원에 거래된다. 장 중 최고 6.79% 오르며 6만92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지난 10일 정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278만7582주) 전량을 시간외매매(블록딜)로 매수한다는 내용의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인수가는 주당 7만6800원으로 이마트의 지난 9일 종가(6만4000원) 대비 20% 높다.

거래 개시일은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3월11일까지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정 회장의 이마트 지분율은 기존 18.56%에서 28.56%로 높아진다.

정 회장의 지분 매입에 대해 이마트는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부담을 지고서라도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것은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 회장의 이번 지분 매입이 주가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없다"면서도 "단기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본업 경쟁력 회복, 자회사 실적 개선 추이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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