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덴탈업계 첫 ‘ISO 37301’ 인증

투데이코리아 - ▲ 오스템임플란트 사옥.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덴탈업계에서 처음으로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SO 37301은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준법경영시스템의 수립과 개발, 실행, 평가, 유지,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으로, 업계에서는 회사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법규 준수 체계를 갖췄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회사 측은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윤리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준법지원인 제도를 시행해 법적 의무를 준수하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관련 법·규정의 준법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 공정거래, 반부패,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준법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CMS)’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ESG경영 의지와 함께 국제 기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ISO 37301 인증으로 널리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준법경영을 강화해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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