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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엿새 황금 연휴에 여행업계 활기…외식업계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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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설 엿새 황금 연휴에 여행업계 활기…외식업계는 우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최대 10일간의 설 연휴를 활용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도심 상권의 소상공인들은 매출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9일 여행업계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해외여행 상품 예약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소식이 알려진 8일 하루에만 80여명의 신규 예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 14%, 미주 5% 등 장거리 노선의 예약이 크게 늘었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당시 예약률이 전주 대비 45% 증가했으며, 이번에는 연휴가 더 길어 예약 증가폭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도심 상권의 소상공인들은 연휴 기간 매출 감소를 걱정하고 있다.

강남 오피스 상권의 한 카페 운영자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가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며 휴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주거지 상권도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내수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한 중국음식점 운영자는 긴 연휴로 해외여행이 늘어나 국내 관광지와 주거지 음식점의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지방은 경기가 활성화되겠지만 서울 도심 오피스 상가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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