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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네이버증권, 올 상반기 증권사WTS 연계 1차 오픈 미래에셋..2차 신한투자증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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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단독] 네이버증권, 올 상반기 증권사WTS 연계 1차 오픈 미래에셋..2차 신한투자증권 등

[알파경제=김혜실, 이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특별한 이유 없이 차일피일 미뤄왔던 네이버페이증권의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연계 서비스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6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네이버페이증권은 지난해 말 A임원을 통해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등에 자사의 WTS 연계 서비스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A임원이 네이버페이증권과의 WTS 오픈 일정을 통보했다”면서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WTS 오픈 일정을 통보했던 A임원은 미래에셋증권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래에셋그룹은 2019년 네이버에서 분사한 핀테크 기업 네이버파이낸셜에 8000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 같은 통보에 신한투자증권 등은 네이버페이 측에 강력한 항의와 더불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주호 엄브렐라리서치 대표이사는 “오픈 일정이 차순위로 밀린 증권사는 네이버페이 측 결정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1차 오픈 일정에 포함된 미래에셋증권 등은 사실상 독점이나 과점에 버금가는 혜택을 사실상 얻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페이증권과 WTS 연계서비스를 확정하고 관련 개발까지 확정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등 총 6개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네이버페이 측은 “A모 임원이 WTS 오픈일정을 제휴 증권사에 통보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아직 WTS 오픈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서비스 일정 통보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A모 임원은 알파경제 측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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