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매수 나선 개미들…코스피, 11거래일만에 장중 2470선 돌파
6일 오전 10시27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4포인트(1.19%) 오른 2470,8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억원, 298억원 순매도 하는 가운데 개인이 4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KS:005930)(+0.18%), SK하이닉스 (KS:000660)(+3.74%), LG에너지솔루션(+0.14%), 셀트리온 (KS:068270)(+0.06%), KB금융 (KS:105560)(+1.55%), NAVER((+2.99%)는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53%), 현대차 (KS:005380)(-2.11%), 기아(-0.79%) 등은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2포인트(0.98%) 오른 712.69을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721억원 순매수 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1511억원, 기관은 232억원 각각 순매도 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KQ:247540)(+0.88%), HLB (KQ:028300)(+0.26%), 에코프로(+2.80%), 레인보우로보틱스(+3.43%) 등이 오르고 있고 알테오젠 (KQ:196170)(-3.45%), 리가켐바이오(-0.76%), 삼천당제약(-1.80%), 휴젤(-1.87%) 등은 떨어지는 중이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상장사들의 이익이 여전히 강하다면, 올해 코스피의 적정 가치 상단은 3000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현재 한국 증시는 기업 이익이 그대로인 상황에서 밸류에이션이 극단적으로 낮아진 상태이므로 올해 증시가 멀티플 복원을 통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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