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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글로벌 판매 723만대 달성...”올해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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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현대차·기아, 글로벌 판매 723만대 달성...”올해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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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723만1248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대차가 414만1791대, 기아가 308만9457대를 각각 기록한 결과다.

현대자동차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국내 판매는 70만5010대로 7.5% 줄었고, 해외 판매는 343만6781대로 0.5% 감소했다.

반면 기아는 전년 대비 0.1%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4.2%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가 1.0%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현대차 (KS:005380)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주요 신차 판매 지역 확대와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으로 고부가 차종 중심 판매 믹스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기아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티지가 58만771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와 쏘렌토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9만4538대로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양사는 올해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설정했다. 현대차는 417만4000대, 기아는 321만6200대 등 총 739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특히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와 북미 시장 대응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티어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 역시 "지난해 생산량·공급량을 확대해 역대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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