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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그릴리’, 국가대표 신유빈과 냉장햄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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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동원F&B ‘그릴리’, 국가대표 신유빈과 냉장햄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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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 ▲ 사진=동원F&B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동원F&B는 최근 ‘그릴리(Grilly)’의 TV CF 모델로 신유빈 선수를 발탁하는 등의 활발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동원F&B는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모습이 ‘그릴리’가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국가대표 신유빈이 선택한 후랑크’라는 콘셉트로 CF를 기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신유빈 선수의 훈련 모습과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제품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으며, 인터뷰와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후속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유빈 선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를 국가대표 직화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원F&B의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는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냉장햄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같은 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냉장햄 시장은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발 맞춰 꾸준히 성장해왔다.

1960~70년대 당시 어육, 닭고기, 전분 등으로 만든 ‘분홍 소세지’를 시작으로, 1988년 올림픽 당시 서양 식품 기술이 도입되면서 반찬용 햄이 처음 도입됐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면서 웰빙(well-being)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무첨가 냉장햄 등으로 변화왔다.

특히 업계에서는 차세대 냉장햄으로 ‘직화구이’를 꼽고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정체됐지만 불맛을 입힌 직화구이 제품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회사 측은 ‘그릴리’는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와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까지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히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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