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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10번째 종투사 도전…금융위에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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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대신증권, 10번째 종투사 도전…금융위에 지정 신청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대신증권이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을 위해 금융당국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을 신청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대신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3조1000억원으로, 종투사 지정 요건인 3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종투사는 기업금융 활성화를 위해 2013년 도입된 제도다.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증권사에 기업 신용공여와 헤지펀드 신용공여 업무를 추가로 허용한다.

현재 미래에셋, NH투자, 삼성, 한국투자, 키움, 메리츠, KB, 신한투자, 하나증권 등 9개사가 종투사로 지정됐다.

대신증권은 지난 3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2300억원의 자기자본을 확보해 종투사 자격 요건을 갖췄다.

위탁매매 수익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종투사 신청 배경으로 풀이된다.

종투사 지정은 실사와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연내 지정도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증권사들의 부동산 금융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종투사 제도 개선을 예고한 만큼 지정 절차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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