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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페루와 K2전차 등 ‘지상무기 수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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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현대로템, 페루와 K2전차 등 ‘지상무기 수출’ 협약 체결

투데이코리아 - ▲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과 호르헤 자파타 페루 조병창 대표가 16일(현지시각) ‘지상장비 협력 총괄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로템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현대로템이 지난 16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페루 육군 조병창과 K2 전차 및 차륜형장갑차 등 지상무기에 대한 총괄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괄협약은 페루 육군 조병창의 획득 절차상 향후 진행될 개별 실행계약 체결 이전에 진행되는 절차로, 지상무기 공급 사업의 총물량과 사업 규모를 결정하고자 체결됐다.

이후 실행계약에는 각각의 납기와 상세 사양, 교육훈련 등 세부사항이 명기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2 전차와 계열전차, 차륜형 장갑차 후속 물량 등 지상무기체계 전반에 걸쳐 공급하고, 페루 육군의 현대화를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K-방산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 세일즈 외교를 통해 이뤄낸 이번 협약이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당사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페루의 군 현대화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 지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3월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방산 분야의 협력 확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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