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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 흡수 합병 긍정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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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병은 급변하는 조선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 개편으로, 국내외 군함 신조 및 해외 MRO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MASGA를 통해 조달되는 1500억 달러의 주요 사용처는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 미해군 함정신조 및 MRO 사업 확대, 그리고 미 조선소 기술 전수 및 인력 양성과 기자재 공급망 재구축 등이 있다.
HD현대중공업의 2030년 매출 37조 원 청사진 중 방위사업은 7조 원이 목표다.
방위사업 매출액 추산은 현대중공업의 4,5번 도크 오픈을 고려했으며 미포 4개 도크 중 2개를 특수선 및 방산 도크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방산으로 도크가 빠지더라도 조선 부문 매출은 유지될 것"이라며 "쇄빙선과 같은 특수목적선 추가 건조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미포의 실제 건조캐파는 연 70척으로 최근 45척을 짓고 있어 확장의 여지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지니 연구원은 "이번 재편 후, R&D 비용 절감 및 상호보완, 금융비용 절감, 생산 공급망 시너지 등을 통해 순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업종 내 톱픽(Top-Pick)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66만 원으로 기존보다 20%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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