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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서진시스템, 트럼프 정부 중국 견제에 ‘반사이익’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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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계약금은 전년 매출 대비 10%에 달한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최종 고객은 아니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미국 플루언스(Fluence)를 비롯한 해외 고객으로 알려졌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서진시스템은 ESS, 통신장비, 반도체 장비, 저궤도 통신 위성 및 안테나 부품 등을 두루 제조한다”면서 “하지만 2023년부터 ESS 부문의 매출이 급격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ESS는 생성형 AI시대가 도래하면서 주목받는 분야”라면서 “AI 데이터 센터가 천문학적으로 전기를 소모한다. 전원 공급이 여의치 않는 곳에는 ESS를 설치해서 데이터 센터를 가동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춰서 서진시스템도 발빠르게 변신했다.
특히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국을 다각도로 압박했다.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열세에 놓이자, 서진시스템이 반사이익을 거뒀다. 서진시스템의 ESS 공장은 베트남에 있다.
작년에 ESS 분야의 성장으로 서진시스템은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파를 전망이다.
코스피의 YTD가 32.86%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진시스템의 상대적 수익률은 무려 -6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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