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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O), 오스틴서 로보택시 서비스 범위 ’두 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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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O), 오스틴서 로보택시 서비스 범위 ’두 배’ 확대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2025년 말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에게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운 가운데 오스틴에서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테슬라는 화요일(26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오스틴 지역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서비스 지역이 91제곱마일에서 173제곱마일로 확대됐다"며, "차량 규모를 50% 늘렸다"고 덧붙였다.

테슬라가 지난 6월 오스틴 출시 행사 당시 10~20대의 로보택시를 배치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20대의 로보택시가 운영 중이었다고 가정할 때 50% 증가는 차량 규모를 30대로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테슬라의 로보택시 야망의 기반이 되는 FSD는 두 건의 별도 소송에서 법적 조사를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 법원은 최근 FSD 기능에 대해 고객을 오도했다는 혐의로 테슬라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을 받아들였다.

아울러 6월 오스틴 출시 행사 중 발생한 교통법규 위반 가능성에 따라 FSD와 로보택시의 안전성 및 성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투자자들의 법적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

반면, 머스크는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최고경영자 다라 코스로샤히가 "라이더 없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테슬라의 비전 중심 자율주행 접근법을 옹호했다.

테슬라 주가는 1.46% 상승 후 356.17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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