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센트, 보잉 비판, 패니-프레디, 엔비디아 논의

Investing.com — 스콧 보센트 재무장관은 수요일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보잉이 연구 개발에 투자하는 대신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보센트는 보잉을 "한때 위대했던" 기업으로 묘사하면서, "지난 몇 년간 불구 상태"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기업에 대한 정부 지분, 주택 담보 대출 금융, 연방준비제도 정책을 다루는 광범위한 인터뷰의 일부로 나왔다.
미국이 엔비디아 코퍼레이션에 지분을 투자하는 것을 고려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보센트는 칩 제조업체가 재정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엔비디아에 대한 정부 지분은 "논의 대상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정부가 조선과 같은 다른 분야에 지분을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방위 기업에 대한 지분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을 표명했다.
보센트는 다른 반도체 회사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고 언급했지만, TSMC의 칩 시장 지배력이 안보 위험을 야기한다고 경고했다.
패니 매와 프레디 맥의 지분 매각 계획과 관련하여 보센트는 거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은행이 9월 또는 10월 초에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무부가 주택 담보 대출 금리와 국채 수익률 간의 스프레드를 확대하지 않기 위해 해당 과정에 대해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장관은 은행들이 패니와 프레디의 300억 달러 매각에 대해 자문했으며, 3%에서 6%의 지분 매각이 최소 300억 달러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거래에 대해 "높은 수준의 국제 투자자 그룹"을 유치하고자 하는 바람을 강조했다.
국제 문제에 대해 보센트는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중국 부총리와 만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전 회의를 "공을 앞으로 굴리는 것"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미국 증시에서 중국 기업을 상장 폐지하는 것은 "아직 논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보센트는 또한 연방준비제도를 비판하며, 2008년 이후 중앙은행이 "핵심 통화 임무에서 벗어났으며" "핵심 임무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을 "책임 없는 기관"이라고 묘사했지만, 연준 총재들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는 월러나 보먼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메모를 보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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