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9월부터 연준 금리 인하 시작 전망

Investing.com - 모건 스탠리는 이제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며, 잭슨홀에서 파월 의장의 어조 변화를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분석가들은 "이제 9월부터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며, 파월 의장이 "노동 시장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금리 인하 쪽으로 기울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은행의 기본 시나리오는 다음 달 25 베이시스 포인트(bp) 인하 후 12월에 추가로 25bp 인하하는 것입니다.

모건 스탠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후 "2026년 말까지 분기별로 25bp씩 인하하여 최종적으로 2.75-3.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연준이 2026년 3월까지 금리를 동결한 후 연말까지 2.50-2.75% 범위로 인하할 것이라는 이전 전망과 비교됩니다.

이 회사는 "9월 인하가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고 경고하며, "8월 고용이 22만 5천 명 증가하고 관세 관련 인플레이션이 다시 명확하게 가속화된다면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분석가들은 또한 더 큰 폭의 초기 인하를 위해서는 "상당한 규모의 고용 감소"가 필요하며, 9월 회의에서 이견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연준의 정책 경로 변화의 순효과는 상당히 미미하다. 연준이 더 빨리 인하를 시작하지만, 인하 사이클은 이전에 예상했던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25bp 적은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 더 빨리 인하하는 연준은 더 적게 인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우리 생각에 변화된 것은 이러한 데이터 흐름에 대한 연준의 반응"이라며,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연말까지 2% 목표치를 상회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노동 시장의 하방 리스크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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