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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RACE.N) 올해 가이던스 유지, 신차 출시 차질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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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페라리(RACE.IT)의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KB증권에 따르면, 페라리의 2025년 2분기 매출액 17.9억 유로로 전년 대비 4.4%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은 2.38유로로 3.9% 늘어 시장예상치를 각각 2.4% 하회, 부합했다.

페라리의 2025년 2분기 차량 인도 수는 총 3494대로 전년 대비 10대 증가하는 등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2027년까지 차량 판매가 완료되었으며, 대부분의 모델은 판매 주기를 감안할 시 사실상 매진 상태라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30.9%로 전년 대비 1.04%포인트 증가하며 개인화 및 고가 차량 판매 증가로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페라리는 연간 가이던스로 매출액 70억 유로, 영업이익 (EBIT) 20.3억 유로, 조정 주당순이익 8.6유로를 전망했다.

잉여현금흐름은 최대 12억 유로 (시장예상 13.1억 유로)로 E-빌딩을 비롯한 인프라 투자에 따른 CAPEX 증대가 반영되었다.

E-빌딩은 차세대 전동화 및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위한 시설로, 최근에는 신규 도장 공장과 시험 트랙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2025년에 계획된 6종의 신차를 공개 중이며, 2분기 기준 아말피를 비롯한 3종이 공개되었다.

2025년 하반기에는 한정판 하이퍼카 F80의 초도 물량 인도와 최초 전기차 Elettrica가 10월 9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 미공개 신차 2종도 연말 공개될 것으로 언급했다.

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페라리의 올해 주가는 관세 우려 등으로 하락세가 나타났으나, 견고한 수요와 활발한 신차 출시, 전동화 등의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운용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페라리의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고가 차량과 커스텀 주문 기반하여 36.7%로 시장 및 동종기업을 상회하고, 최근 주가 조정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하락세가 나타났다.

페라리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1.1배(지난 1년 최고 48배)이며, 3년 EPS 연평균복합성장률 9.8% (2025~2027년)를 반영한 PEG 배수는 4.2배로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다만,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루이비통보다 낮아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이다.

페라리의 지난 5년 위험대비보상비율은 0.73배로 시장 (유로넥스트100)의 0.67배와 동종기업을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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