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펑 모터, 민영화 계획에 주가 70% 급등

Investing.com- 동펑 모터 그룹(HK:0489) 주가가 월요일 국영 모기업인 동펑 모터 코퍼레이션이 회사를 민영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거의 70% 급등하며 8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안된 거래는 주당 현금 HK$6.68와 전기차 부문인 보야(Voyah)의 지분을 포함해 총 주당 가치는 HK$10.85입니다. 이는 발표 전 마지막 거래가 대비 12% 프리미엄을 나타냅니다.

홍콩 상장 주식은 최대 69% 상승한 HK$10.10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7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HK$55.13억(70.6억 달러) 규모의 이번 민영화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통합 속에서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동펑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보야를 홍콩에 별도로 상장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가 급등으로 항셍 자동차 지수는 1.8% 상승했으며, 광범위한 랠리 속에서 항셍 지수는 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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