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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정상회담 앞두고 통상·에너지 협력 ’총력전’…김정관·여한구 잇따라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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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경제 협력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 통상 및 에너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여한구 본부장은 지난 20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 D.C.로 출국했다.

정부는 이번 협상을 통해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 또한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에 도착,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및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에는 통상차관보, 원전산업정책국장, 조선과장 등이 동행하여, 원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상회담 후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워싱턴에서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조선소를 시찰하고, 28일 새벽 서울로 귀국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한미 정상회담 기간 동안 미국을 방문, 미 원전업계와 한미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 웨스팅하우스와의 합작법인(JV) 설립 협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2050년까지 원전 설비 용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을 밝히면서,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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