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달 벵갈루루에 인도 세 번째 공식 매장 개장 예정

Investing.com- 애플(NASDAQ:AAPL)이 인도 남부 도시 벵갈루루(카르나타카)에 새 매장을 열며 9월 초 인도에서 세 번째 공식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목요일 발표했다.

애플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이 매장이 9월 2일부터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폰 17 시리즈 출시를 불과 며칠 앞둔 시점이다.

이 매장은 지난 1년간 수도 뉴델리와 금융 중심지 뭄바이에 매장을 연 이후 인도에서 애플의 세 번째 공식 소매점이 된다.

인도는 최근 몇 년간 애플에게 급속히 성장하는 시장으로 부상했으며, 회사는 아이폰 생산의 상당 부분을 이 남아시아 국가로 이전했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는 2024년 말 기준 애플의 아이폰 시장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1,200만 대 이상의 기기를 인도에 출하했다.

미국이 인도에 최대 50%의 무역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위협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인도 내 더 많은 기기 생산 계획은 크게 위축되지 않았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다가오는 아이폰 17 시리즈는 인도에서 제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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