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선물, 기술주 약세와 연준 신중론 속 부진

Investing.com- 수요일 저녁 미국 주식 지수 선물은 기술주의 지속적인 약세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소폭 움직였다.
선물은 월스트리트의 부정적인 세션 이후 약세를 보였으며, 기술주 하락과 연준의 매파적 신호가 일부 긍정적인 소매 실적을 상쇄했다.
S&P500 선물은 6,411.25포인트로 소폭 하락했고, 나스닥 100 선물은 미 동부시간 19:14(GMT 23:14) 기준 23,323.50포인트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다우존스 선물은 44,973.0포인트로 0.1% 하락했다.
AI 의구심 속 기술주 손실 확대
기술주는 또 하루 큰 폭의 매도세를 보였으며,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업들은 0.1%에서 2% 사이로 하락했다. 애플(NASDAQ:AAPL)은 약 2%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고, Nvidia(NASDAQ:NVDA)는 이번 주 초 급격한 손실 이후 가장 적게 하락했다.
기술주는 주로 인공지능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타격을 입었으며, 특히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산하 기관에서 발표한 매우 비판적인 보고서 이후 더욱 그러했다.
이 보고서는 조직의 95%가 AI 투자에서 "수익이 전혀 없다"고 밝혀, 올해 월스트리트와 기술주 상승의 핵심 동력이었던 AI에 대한 과대 평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보고서는 AI 선두주자인 Nvidia의 분기별 실적 발표 일주일 전에 나왔으며,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에 대한 더 많은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OpenAI CEO 샘 알트만도 지난주 말 AI 버블이 형성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술주 손실로 S&P 500은 수요일 6,395.79포인트로 0.2%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1,172.86포인트로 0.7% 하락했으며, 다우존스는 44,938.06포인트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잭슨홀 심포지엄 앞두고 연준 의사록 매파적 신호
월스트리트 지수들은 또한 연준의 7월 회의 의사록에서 나온 다소 매파적인 신호에 긴장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 대부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 속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중앙은행의 관망적 접근법을 지지했다.
중앙은행은 또한 미국 노동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보다 인플레이션 위험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이는 9월에도 금리 동결로 이어질 수 있다.
시장은 의사록 발표 후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선물은 연준이 9월에 25bp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80.6%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어제의 84.4%에서 하락한 수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요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정책에 대한 더 많은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파월의 연설은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고용 지표가 약화된 이후 나오는 것으로, 이는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소매 실적 제한적 호재, 월마트 실적 기대
주요 소매업체인 TJX 컴퍼니(NYSE:TJX)와 로우스(NYSE:LOW)의 긍정적인 분기 실적은 월스트리트를 크게 끌어올리지 못했으며, 두 주식 모두 소폭 상승에 그쳤다.
타깃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거의 7% 하락했다. 회사는 장기 CEO인 브라이언 코넬을 대신해 내부 인사인 마이클 피델케를 새 CEO로 임명했다.
소매 대기업 월마트(NYSE:WMT)는 목요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미국 소비자에 대한 더 많은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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