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분류
코리안리, 양호한 실적에도 높아진 변동성 우려
7 조회
0
추천
0
비추천

18일 SK증권에 따르면 코리안리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1050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L&H 부문은 해외 생명보험 등 중심으로 손실계약 종료 및 요율 인상 등을 추진하며 손실계약비용이 환입됨에 따라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원수사들의 자본 관리 니즈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동재보험 등 중심으로 추가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P&C 부문은 다소 부진했는데 농작물재해보험 봄동상해 손실(약 200억원),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손실(약 197억원) 등 손실 발생 및 1분기 중 발생한 미얀마 지진 관련 추정 손실 규모 증가 등 요인에 기인한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전년도까지 지속되었던 해외 생보 등 중심으로 부채 적립 부담이 완화되는 등 견조한 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수사와 달리 K-ICS 비율 관리 부담 및 해약환급금준비금으로 인한 배당가능이익 이슈가 없어 안정적으로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를 추진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
등록일 01:03
-
등록일 00:46
-
등록일 00:46
-
등록일 00:4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