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실적 기대감에 형지엘리트 ‘강세’

투데이코리아 - ▲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팝업스토어를 찾은 외국인 팬들. 사진=형지엘리트

투데이코리아=김성훈 기자 | 형지엘리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2시1분 현재 형지엘리트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0% 오른 2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패션업계에서는 형지엘리트가 올해 2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최근 가결산을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약 5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성장한 수치다.

특히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전개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프로야구에서는 프로야구는 롯데자이언츠, 한화이글스, SSG랜더스에 굿즈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FC바르셀로나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라이선스를 활용한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FC서울과 스포츠 상품화 계약을 체결해 굿즈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 당시 평일였던 오픈 첫날에만 2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드는 등큰 인기를 끌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팝업이 열린 열흘 동안 누적 방문객 수는 3만5000여 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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