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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 상용차 등록 337대…전월 대비 15.8% 증가하며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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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7월 수입 상용차 등록 337대…전월 대비 15.8% 증가하며 회복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이 337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5.8% 증가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전년 동월 459대 대비 26.6% 감소하며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브랜드별 등록 현황에서는 볼보트럭이 124대로 36.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전월 109대 대비 13.8%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177대 대비로는 29.9% 감소했다.

2위는 만(MAN)이 68대(20.2%)로 기록했다. 전월 56대 대비 21.4%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65대와 비교해서는 4.6% 소폭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볼보트럭 신차 발표 미디어 간담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요한 셀벤 볼보트럭 부사장. 사진=볼보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는 59대(17.5%)로 3위를 차지했다. 전월 37대 대비 59.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65대 대비로는 9.2% 감소했다.

스카니아는 53대(15.7%)로 4위, 이베코가 23대(6.8%)로 5위를 기록했다. 스카니아는 전년 동월 95대 대비 44.2% 급감했으며, 이베코도 전년 동월 38대 대비 39.5% 크게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10대(3.0%)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차종별 분석에서는 특장차가 164대로 전체의 48.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트랙터가 114대(33.8%), 덤프가 51대(15.1%) 순으로 이어졌다. 카고 6대, 밴 2대가 등록됐으며, 버스는 등록 실적이 없었다.

연간 누적 실적(1~7월)을 보면 총 2493대가 등록돼 전년 동기 3040대 대비 18.0%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960대로 1위, 만이 429대로 2위, 스카니아가 485대로 3위를 기록했다.

대부분 브랜드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만이 383대로 전년 동기 350대 대비 9.4% 증가하며 유일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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