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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그룹(9984.JP) 비전펀드 투자 회복, 오픈AI 글로벌 투자 확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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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소프트뱅크그룹(9984.JP) 비전펀드 투자 회복, 오픈AI 글로벌 투자 확대 선도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소프트뱅크그룹(9984.JP)이 비전펀드 투자 회복으로 분기 기준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의 회계연도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1조8203억 엔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하고 세전이익은 6899억 엔으로 205.7% 늘었다. 순이익은 4218억 엔으로 1분기 기준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SVF 투자손익은 7268억 엔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비전펀드 투자가 회복했고, 외환차익 및 파생상품 이익, 그리고 페이페이(PayPay) 성장과 Arm 로열티 수익이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힌다.

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전펀드 투자가 회복되며 흑자로 전환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향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PayPay 상장 등이 기업가치 향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Arm 주가 상승으로 소프트뱅크그룹의 NAV(순자산가치)는 32.4조 엔, 현금 유동성은 3.7조 엔, LTV(부채커버율)는 17.0%로 전년 대비 1.0%p 감소하는 등 대규모 투자 실행에도 고수준의 자금 조달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김채윤 연구원은 "주력의 비전펀드 사업의 투자 회수 및 상장 여부에 따른 유동성 변화는리스크 요인이나 오픈AI 글로벌 출자 확대 및 스타게이트 프로젝트(Stargate Project)를 통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 주도, Arm 로열티 수익 증가(AI 수요 수혜), 그리고 자사주 매입(약 5000억 엔 규모)와 PayPay 상장, 안정적인 LTV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 기업가치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의 현재 주가는 NAV 대비 약 30~40% 저평가 상태로 AI 시장 성장에 동반한 구조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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