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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비과세 배당 통한 높은 배당수익률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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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우리금융지주, 비과세 배당 통한 높은 배당수익률로 차별화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비과세 배당을 통한 높은 배당수익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우리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934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2.6%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상회한 이유는 벤처캐피탈 자회사에서 투자한 달바글로벌 평가이익 470억원 및 지점매각익 100억원이 영업외손익에 반영됐기 때문이다.2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0.4% 증가하였다. 원화대출이 전분기 대비 0.7% 증가하고순이자마진(NIM)이 전 분기 대비 1bp 개선됐기 때문이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하였는데 비화폐성평가이익 610억원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수익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지주는 2025년 자사주 1500억원을 매입을 진행했으며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은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예상되는 총주주환원율은 34.5% 이며 배당수익률 5.2% 수준이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해 비과세 배당 실시를 발표했으며 규모는 3조원 수준으로 3~4년간의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라며 "해당 비과세 배당은 2025년 결산 배당부터 적용될 전망이며 결산배당을 비과세 시 배당수익률은 5.7%로 커버리지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우 연구원은 "올해 CET-1 비율 12.5% 초과 달성으로 내년부터는 35%가 넘는 총주주환원율이 기대되며, 비과세 배당을 통한 높은 배당수익률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며 "여기에 증권 및 보험 자회사의 이익기여도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40.9% 상향한 3만1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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