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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입 의약품에 최대 250% 관세 부과 할 것"…美 내 생산 장려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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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5일(현지시간) 구체적인 초기 관세율은 언급하지 않은 채 수입 의약품 관세를 250%까지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초기에는 소규모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1년에서 1년 반 내에 150%로 인상한 뒤 최종적으로는 250%까지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만간 반도체 및 칩에 대한 관세도 발표할 계획"이라며 "1주일 이내에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또한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이번 조사의 결과에 따라 특정 산업군에 대한 맞춤형 관세가 도입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기존 협정에 따르면 의약품과 반도체에 대한 관세는 현재 0%다. 하지만 미국이 수입 조사 이후 관세를 부과할 경우, 그 상한선은 15%로 설정돼 있다.
트럼프는 재임 중에도 미국 내 제조업 회귀와 공급망 자립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발언은 2025년 대선을 앞두고 보호무역 기조 강화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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