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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AMD.O), ’AI 인프라 수요’로 3분기 실적 기대감…수출 규제 리스크 속 강한 자신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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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AMD는 6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약 87억 달러(±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월가 평균 추정치인 83억 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오픈AI 등 주요 고객사들이 고성능 AI 시스템을 위한 프로세서 수요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업들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실적 전망에는 AMD의 최신 AI 칩 ’MI308’의 중국 수출분은 포함되지 않았다.
AMD는 이러한 수출 규제로 인해 올해 약 15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대부분은 2분기와 3분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MI308의 중국 수출이 재개될 경우 해당 실적은 이후 분기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MD 주가는 1.4% 하락 마감 후 장외 거래에서 2% 상승했다.
올해 들어 이미 40% 이상 상승해, 같은 기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률(약 12%)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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