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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파운드리스(GFS.O), 3분기 싱적 전망 시장 하회…스마트폰 수요 부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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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글로벌파운드리스(GFS.O), 3분기 싱적 전망 시장 하회…스마트폰 수요 부진 여파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전세계 경기 불확실성과 스마트폰 수요 회복 지연이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실적 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5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가이던스에서 매출과 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의 수요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스마트폰 고객사의 주문이 저가 모델을 중심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분기) 스마트폰 판매 증가율은 1%에 그쳤다.

회사는 3분기 매출 전망치를 16억 8천만 달러(±2,50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LSEG 집계 기준 평균 전망치 17억 9천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5센트)로, 중간값 기준 시장 전망치인 41센트보다 낮다.

다만 2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차량용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부문의 성장과 비용 절감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6억 9천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장 추정치 16억 8천만 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EPS는 42센트로, 예상치인 35센트를 상회했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최근 자동차 부문 강화를 위해 콘티넨탈과의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에는 산업용 및 AI 프로세서 분야 강화를 위해 반도체 아키텍처 기업 MIPS를 인수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전기차 및 AI 서버 등 첨단 반도체 기술 관련 연구를 위해 연구개발(R&D)에 30억 달러, 설비투자에 10억 달러를 추가 배정하며 총 16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최고경영자 팀 브린은 "소비자 중심 시장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장이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가는 1.09% 하락 후 36.18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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