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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실리콘 회복 기대감에 섹터 내 탑픽…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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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KCC, 실리콘 회복 기대감에 섹터 내 탑픽…목표가↑-하나

KCC(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하나증권은 5일 KCC(002380)에 대해 실리콘의 강한 업황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KCC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7053억원, 영업이익 14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0.1% 감소한 수치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실리콘 영업이익은 466억원으로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과거 높은 가격으로 계약된 원료가격의 부정적 효과가 제거되고 메탈실리콘 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KCC의 3분기 영업이익을 1485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건재/도료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감익을 추정하나, 실리콘의 추가 개선이 가능하다"며 "원가 개선 효과 지속을 가정했으나 보수적 관점에서 최근의 판가 급등분은 추정치에 강하게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동사의 2025~2026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했고, 2021~2022년 기록한 PBR 0.7배를 적용했다. 이를 두고 "당시(2021~2022년)보다 건재/도료의 이익 체력이 높아져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하고, 밸류업과 차입금 감축에 대한 회사의 의지가 강해졌고, 실리콘의 향후 증익 가시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MIIT의 유기실리콘 산업 정리정돈 가이드라인과 유기실리콘 산업 규범 조건 발표, 산둥 둥웨의 폭발 사고, Dow의 영국 베리 실록산(DMC) 공장 2026년 중반 폐쇄 발표 등의 영향으로 실리콘은 2026년까지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KCC는 지난 4일 37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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