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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명주 ’양하’ 글로벌 브랜드 가치 6위…韓 파트너 남경무역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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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中 명주 '양하' 글로벌 브랜드 가치 6위…韓 파트너 남경무역 기대감 UP

[더구루=김명은 기자] 중국 양하주창(洋河酒厂)의 대표적인 백주 브랜드인 ’양하대곡(洋河大曲)’이 세계 증류주(Spirits)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49억7800만 달러(약 6조9000억원)의 가치를 기록하며 세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성과는 국내 공식 수입업체인 남경무역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에 따르면 양하대곡은 올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증류주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백주 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마오타이(Moutai, 583억달러), 우량예(Wuliangye, 278억달러) 등과 함께 글로벌 상위 8위 내에 중국 백주 브랜드가 6개나 포함되면서 중국 백주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줬다.


양하대곡은 중국 장쑤성 쑤첸시에 위치한 대형 백주 제조업체 양하주창(양하주식회사)의 대표 브랜드로, 중국 8대 명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전체 백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향형(香型)인 ’농향형(濃香型)’, 이른바 ’진한 향’ 백주의 상징적 제품으로도 통한다.

양하대곡이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6위를 기록함에 따라, 이를 공식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는 남경무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하주창은 지난 2016년 남경무역과 손잡고 양하대곡의 국내 유통을 시작했다. 이후 남경무역은 호텔 푸드 페어링 행사, 시음회 등 체험 중심 마케팅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고, 양하청자, 천지람, 해지람 등 다양한 고급 라인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번 브랜드 평가는 남경무역이 유통하는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에 도움이 되며, 판로 확대와 신규 유통 채널 확보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양하주창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펴고 있다. 남경무역의 마케팅과 유통 노하우가 그 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순위는 세계 주요 주류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한 결과로, 특허 수익률 기반의 ’로열티 구분법(Royalty Relief Method)’이 적용됐다. 이는 브랜드를 외부에 라이선스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순경제적 이익을 추정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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