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속보
전세계 경재 핫 이슈들을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주식 시장 분류

아모레퍼시픽 그룹, 2Q 영업익 801억원···전년比 555.5%↑

5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 Reuters.  아모레퍼시픽 그룹, 2Q 영업익 801억원···전년比 555.5%↑

투데이코리아 - ▲ 아모레퍼시픽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주요 브랜드 및 핵심 제품의 국내외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80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555.5%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8.9% 증가한 1조95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외 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주요 자회사도 브랜드 가치 강화를 통해 그룹의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은 1조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73% 성장한 73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사업의 고른 성과와 함께 서구권에서 지속해서 이어온 고성장, 중화권의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2%, 1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리윤, 해피바스 등 브랜드별 핵심 기능성 제품의 매출이 고성장했고, e커머스 및 MBS 경로 매출 확대로 채널 리밸런싱을 이어가며 전체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 해외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611% 성장했다.

미주 시장에서는 에스트라, 한율 등 신규 브랜드 론칭과 함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 핵심 제품의 지속적인 고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이 10%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MEA(유럽 및 중동) 시장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체 시장에서 라네즈, 이니스프리 브랜드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18% 성장했다.

중화권 시장도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났다.

기타 아시아 시장의 경우 라네즈, 에스트라 등 대표 브랜드가 성장하며 매출이 9% 증가했다.

이외에도 주요 자회사인 에뛰드의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196% 증가했다.

또한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영업익이익은 2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니스프리는 23억원을 달성하며 각각 14%, 81%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올해 회사는 지속해서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에서 읽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헤드라인
공급자
해선코리아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