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일론 머스크에 트위터 공시 지연 관련 증권법 위반 혐의로 소환장 발부

Investing.com- 로이터는 목요일 법원 문서를 인용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트위터 지분의 적시 공개와 관련된 소송으로 테슬라(NASDAQ:TSLA) CEO 일론 머스크를 법정에 소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 위치한 그의 스페이스X 본사의 경비원에게 문서를 전달한 송달인을 통해 소환장을 받았다. 응답 기한은 4월 4일이다.

SEC는 머스크가 2022년 트위터 인수 제안을 시작하기 전에 축적한 트위터의 대규모 지분을 공개하는 데 너무 오래 기다려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SEC는 머스크가 트위터 주식의 5% 이상을 차지하는 지분을 공개하는 데 11일이나 지연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2022년 트위터를 인수한 후 회사를 X로 리브랜딩했다. 그는 여러 은행과 다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아 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약 $440억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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