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타타의 인도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 계획 중단했다고 보도

Investing.com — 타타 모터스(Tata Motors)의 영국 럭셔리 자동차 부문인 재규어 랜드로버(JLR)가 인도 남부에 위치한 타타의 10억 달러 규모 신규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려던 계획을 중단했다고 로이터가 수요일에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JLR이 전기차용 현지 조달 부품의 비용과 품질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또한 소식통들은 이 결정이 전기차에 대한 수요 감소를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JLR 전기차와 관련된 모든 작업이 약 2개월 동안 중단되었다.

이번 운영 중단으로 타타의 현지 전기차 부문인 타타 패신저 일렉트릭 모빌리티(Tata Passenger Electric Mobility)의 출시 계획에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아비냐(Avinya) 모델의 첫 출시가 이 지연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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