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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8분기 만에 흑자전환 전망…목표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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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은 20일 엘앤에프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여덟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회수 연구원은 "테슬라 모델Y 출시에 힘입어 3분기 양극재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35% 증가했을 것"이라며 "가동률 개선에 따라 양극재 사업은 손익분기점(BEP) 이상을 달성했을 것"으로 봤다.

DB증권은 엘앤에프의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673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5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8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테슬라가 신규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엘앤에프의 출하량 증가세도 이어질 것으로 안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신규 모델을 여럿 출시했는데 LG에너지솔루션 삼원계 배터리를 채택하는 모습"이라며 "올해 모델Y 주니퍼, 모델Y 롱바디, 모델3 플러스가 출시됐고 내년엔 모델Y 플러스도 예고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본격적인 판매 확대 전으로, 중국 외 시장 출시 가능성도 고려할 때 엘앤에프의 높은 출하량 증가율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오는 2027년부터는 현대차와 리비안 등 신규 고객사로의 공급도 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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