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중국 관세 발언에 월스트리트 상승, 지역 은행 우려 가중
- 지수 상승: 다우 0.5%, S&P 500 0.4%, 나스닥 0.4%
- 트럼프, 중국에 대한 100% 관세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하다
- 트럼프의 체중 감량 약가 인하 공언 후 일라이 릴리 주가 하락
Sukriti GuptaㆍTwesha Dikshit
금요일 월스트리트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 뒤 중국 측 카운터파트와의 회담을 확정하면서 변동성 있는 거래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지역 은행의 신용 위험 우려가 투자자들을 긴장시켰다.
이날 은행주들은 매도 압력에 직면했고, 자이언스 뱅코퍼레이션 ZION이 두 건의 상업 및 산업 대출과 관련된 손실을 공개하고 웨스턴 얼라이언스
WAL가 캔터 그룹 V, LLC의 사기 혐의로 소송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이전 세션에서부터 이어진 하락세가 심화됐다.
이번 매도세는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 이후 2년여 만에 이미 두 건의 자동차 파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분야의 느슨한 대출 기준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역 은행 주가는 금요일에 안정세를 보였다. KBW 지방은행지수 KKRX는 목요일의 6.3% 하락(4월 초 이후 최대 낙폭)에서 반등하여 1.2% 상승했다.
S&P 금융지수 SPF는 0.6% 상승했다.
"어제 과매도되었던 지역 은행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글로벌 대형 은행들의 실적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부추기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CFRA 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말했다.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TFC 주가는 은행이 3분기 수익 증가를 발표한 후 3.6% 상승했다. 피프스 서드 뱅코프
FITB는 3% 상승했다.
자이언스 주가는 6.4%, 웨스턴 얼라이언스 주가는 4% 상승했다.
이번 주 미국 대형 은행들의 견조한 실적은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낙관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주식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오전 10시 14분(동부 표준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는 233.15포인트(0.51%) 상승하여 46,185.3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
SPX는 24.60포인트(0.37%) 상승하여 6,653.67을, 나스닥 종합 지수
IXIC는 80.13포인트(0.36%) 상승하여 22,642.67을 기록했다.
미국의 주요 지수는 현재 수준이 유지된다면 주간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의 공포지수인 CBOE 변동성 지수 VIX는 이날 28.99를 기록하며 거의 6개월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 후 23.89포인트로 하락했다.
무역전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0% 관세는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며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S&P 500 소비자 재량주 S5COND는 0.6% 상승했고 테슬라
TSLA는 1.8% 상승했다. 기술주
S5INFT는 0.3% 상승했다.
일라이 릴리 LLY 주가는 트럼프가 체중 감량 약의 가격 을 낮추겠다고 말하자 2.6% 하락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STT 주가는 은행의 3분기 순이자 이익이 예상치 를 하회하자 4.6% 하락했다.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1.09대 1, 나스닥에서는 1.29대 1의 비율로 더 많았다.
S&P 500 지수는 52주 신고가 4건, 신저가 2건을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6건의 신고가, 73건의 신저가를 기록했다.
-
등록일 08:46
-
등록일 08:46
-
등록일 08:14
-
등록일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