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하락 마감..자이언스, 지역 은행들에 대한 우려 촉발
월가는 16일(현지시간) 지역 은행들의 약세 조짐이 미중 무역 긴장으로 이미 불안해하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 키우며 하락 마감했다.
자이언스 뱅코퍼레이션( ZION )은 캘리포니아 사업부에서 두 건의 대출에서 예상치 못한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개한 후 주가가 13% 하락했다. 이는 은행들이 여전히 비교적 높은 금리 속에서 경제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는 가운데 숨겨진 신용 스트레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웨스턴 얼라이언스( WAL )는 대출자 중 한 명을 상대로 사기 소송을 시작했다고 밝힌 후 10.8% 하락했다.
미국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퍼스트 브랜드와 자동차 대리점 트리컬러의 9월 파산 이후 상업 대출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LNW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론 앨바하리는 "신용 시장과 관련된 최소한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 있다"라며 "이 일을 충분히 오래 해왔다면 신용 시장에서 위험 신호가 될 수 있는 어떤 것도 무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세계 최대의 첨단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 2330 는 인공지능 지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팔란티어 PLTR 와 메타 플랫폼
META 은 모두 0.8%씩 하락했으며, 테슬라
TSLA 는 1.5% 하락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지수 DJI는 0.65% 하락한 45,952.24포인트, S&P500지수
SPX는 0.63% 하락한 6,629.07포인트, 나스닥지수
IXIC는 0.47% 하락한 22,562.54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11개 S&P500 섹터 지수 중 10개 지수가 하락했으며, 금융( SPF)이 2.75% 하락하고 에너지(
SPN)가 1.12%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 원문기사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46.98 (+0.84%) | 5,652.01 | +15.44% |
유로스톡스 | +4.69 (+0.79%) | 595.20 | +17.81% |
유럽 스톡스600 | +3.89 (+0.69%) | 571.66 | +12.62% |
프랑스 CAC40 | +111.59 (+1.38%) | 8,188.59 | +10.95% |
영국 FTSE100 | +11.34 (+0.12%) | 9,436.09 | +15.45% |
독일 DAX | +90.82 (+0.38%) | 24,272.19 | +2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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