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AI 낙관론에 3년 반래 최고치 부근서 이번 주 마감할 듯
중국 증시는 26일 하락했지만, 중국의 인공지능(AI) 잠재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낙관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3년 반 만의 최고치 부근에서 한 주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우량주 CSI300 지수( 3399300 )는 오전 거래에서 0.4% 하락했고, 상하이종합지수( 000001 )는 0.2% 하락했다. 홍콩 벤치마크 항셍지수
HSI 는 0.7% 하락했다.
CSI300 지수는 이번 주 2% 가까이 상승하며 202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항셍 지수는 1% 가까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2021년 7월 이후 가장 강한 수준에 근접한 상태다.
중국의 AI 역량에 대한 신뢰가 이번 주에도 계속 강화되면서 국내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기술 대기업 알리바바( BABA )의 주가는 전통적인 이커머스 사업과 함께 AI를 점점 더 중점으로 삼으면서 4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중국 본토 인공지능 주 9930713 는 올해 들어 70% 가까이 급등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4% 이상 상승했다.
홍콩에 상장된 주식은 역사적으로 미국의 금리 인하 주기 동안 더 나은 성과를 보였지만, UBS 애널리스트들은 해외 기관의 참여보다 국내 소매 자금의 유입이 더 강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본토 주식, 이른바 A주에 대한 선호를 유지했다. 섹터별로는 인공지능 관련 테마주, 브로커, 고배당주를 선호했다.
홍콩에 상장된 기술주 HHSTECH 는 이번 주 거의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주 000952 는 몇몇 신흥 1선 도시들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새로운 정책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국영 언론이 보도한 후 3%까지 상승했다.
홍콩 상장 혁신 의약품 지수 (.HSSSHID) 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1일부터 브랜드 의약품 수입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후 3% 하락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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