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주가지수 하락..경제지표에 금리 인하 전망 불확실성 증가

미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경제지표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워 하락 마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9월20일로 끝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만4,000건 감소한 계절 조정 21만8,000건을 기록했다. 또 미국 경제는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 호조로 2분기에 이전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목요일 인플레이션이 위험하기 때문에 금리를 너무 빨리 인하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과 데이터는 지난주 연준이 노동시장 약세 조짐에 따라 지난 12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25bp 인하하고 향후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한 뒤 나온 것이다.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의 10월 회의에서 25bp 추가 인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는 수요일의 약 92%에서 현재 83.4%로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발표에 대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S&P 500 업종은 하락했지만, 에너지는 0.9%, 기술은 인텔의 주가가 8.9% 급등한데 힘입어 0.03%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인텔이 TSMC에 제조 투자 또는 파트너십 가능성을 두고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다우지수 DJI는 0.38% 하락한 45,947.32포인트, S&P500지수 SPX는 0.50% 하락한 6,604.72포인트, 나스닥지수 IXIC는 0.50% 하락한 22,384.70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 원문기사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